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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택수 전북도민일보 회장 고향사랑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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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택수 전북도민일보 회장 고향사랑 기부
  • 순창/ 오강식기자 
  • 승인 2023.02.06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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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순창군 동계면 출신...동생 병수·관수씨도 동참
왼쪽부터 김관수 호남제일고 이사장·김택수 전북도민일보 회장·최영일 순창군수·김병수 호남고속 대표. [순창군 제공]
왼쪽부터 김관수 호남제일고 이사장·김택수 전북도민일보 회장·최영일 순창군수·김병수 호남고속 대표. [순창군 제공]

전북 순창군 동계면 출신 삼형제가 고향사랑기부금 1500만 원을 기부해 화제가 되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김택수 전북도민일보 회장, 김병수 호남고속 대표, 김관수 호남제일고등학교 이사장 등 삼형제다.

김택수 회장을 비롯한 삼형제는 매년 고향 순창군 동계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속적인 도움의 손길을 나누고 있어 칭송이 자자하다 맏형인 김 회장은 지난 2020년 폭우피해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고향민들에게 성금을 전달해 지역사회에 귀감이 된 바 있다.

김 회장은 6일 “고향을 생각하면 항상 애틋한 마음으로, 내 고향 순창 발전에 기여하고자 기부에 동참하게 됐다”며 “이번 기부가 올겨울 순창에 유래 없는 폭설과 한파 등으로 그 어느 때보다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고향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라고 말했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이번 기부를 계기로 많은 출향인들이 사랑의 마음을 전하는 기폭제가 되어 고향사랑기부제가 더욱 활성화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순창/ 오강식기자 
oks@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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