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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 가치실천] 편의점 업계, 종이얼음컵·텀블러 사용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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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 가치실천] 편의점 업계, 종이얼음컵·텀블러 사용 확대
  • 이현정기자
  • 승인 2023.02.06 15: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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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일레븐 종이 얼음컵. [세븐일레븐 제공]
세븐일레븐 종이 얼음컵. [세븐일레븐 제공]

편의점 업계가 플라스틱 얼음컵을 없애고 텀블러 사용을 촉진하는 분위기다. 

세븐일레븐은 레귤러 사이즈 플라스틱 얼음컵을 종이컵으로 전면 대체한다고 2일 밝혔다.

지난해 1월 종이 얼음컵을 처음 선보인 뒤 플라스틱과 병행 운영해오다 올해부터 종이로 전면 교체하기로 했다. 

세븐일레븐의 종이 얼음컵은 산림관리협의회(FSC) 인증을 받은 소재를 사용하고 친환경 코팅 기술을 활용해 재활용이 가능하도록 만들었다. 또한 종이 얼음컵 대체를 통해 연간 5천만개 가량의 플라스틱컵 사용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마트 24 텀블러 할인 행사 [이마트24 제공]
이마트 24 텀블러 할인 행사. [이마트24 제공]

이마트24는 작년 12월부터 텀블러를 사용하면 100원 할인 혜택 행사를 진행해왔는데 이번 2월 한 달간 개인 텀블러,다회용컵으로 원두커피를 주문하면 50% 할인 혜택을 제공하기로 결정했다. 

이마트24는 자체브랜드 무라벨 생수와 일회용 빨대 없이 사용할 수 있는 얼음컵 등 친환경 체제에 힘쓰고 있다. 

[전국매일신문] 이현정기자
hj_lee@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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