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자체분석 결과 과반붕괴...'비상령' 발동 '공천파동.존영논란'지지율 급락 쌍골이
상태바
자체분석 결과 과반붕괴...'비상령' 발동 '공천파동.존영논란'지지율 급락 쌍골이
  • 승인 2016.04.05 07:0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새누리당
 제20대 국회의원선거 선거방송심의위원회는 4.13 총선관 관련 지난달까지 선거방송 규정을 위반한 47건에 대해 법정제재나 행정지도를 의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는 4년 전 제19대 총선 당시 선거방송 관련 법정제재 또는 행정지도 건수 19건의 2.5배에 달하는 것이다.
 이 중 경고나 주의 등 법정제재 건수는 19대 총선 때 한 건도 없었으나 이번에는 10건이나 됐다.
 권고나 의견제시 등 행정지도 건수는 19대 때 19건에서 이번에 37건으로 늘었다.
 지상파방송의 경우 19대 총선 때 법정제재 없이 행정지도만 8건 의결됐으나 이번 총선에서는 현재까지 11개 방송사에 법정제재 2건, 행정지도 10건이 결정됐다.
 종합편성채널은 19대 때 행정지도만 5건이었으나 이번에는 5건의 법정제재가, 23건의 행정지도가 의결돼 증가폭이 컸다.
 주요 선거방송규정 위반유형을 보면 19대 총선 때는 ‘후보자 출연제한’, ‘여론조사 보도기준’위반이 대다수를 차지했으나 이번 20대 때에는 ‘정치적 중립’, ‘공정성’, ‘객관성’등의 위반이 많았다.
 최대권 선거방송심의위원장은 “선거일이 다가오면서 불공정한 선거방송과 관련된 시청자 민원이 급증하고 있다”며 “이번 선거가 끝까지 공정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방송사들이 공적매체로서의 책무를 다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제20대 국회의원선거 선거방송심의위원회는 지난해 12월 14일에 출범해 올해 5월 13일까지 5개월간 운영되며, 회의는 매주 월요일 오후 4시 서울 목동 방송회관에서 개최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