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은 3월 개교 예정교의 시설공사 추진상황, 통학로 등 전반적인 개교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6일 시교육청은 검단신도시 내 서로꿈유치원, 아람초등학교, 가정지구 내 루원중학교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신설 학교는 지난해 건설자재비 급등과 수급 불안, 폭설, 한파 등 기상이변으로 인해 공사 추진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현재까지 공사 일정에 맞춰 마무리 공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도 교육감은 “어린 학생들을 학교에 보내는 학부모님들이 염려하지 않도록 학생 안전과 건강을 고려, 개교 준비에 차질이 없도록 꼼꼼히 살펴봐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무엇보다 화재 예방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되 공사 준공까지 최선을 다해 달라”고 덧붙였다.
시교육청 개교업무추진단은 오는 23일 예비 학부모들과 함께 학교 현장을 2차 방문, 개교 준비 상황을 최종 점검할 계획이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정원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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