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의령군은 우수한 창업 아이템을 보유한 청년 예비 소상공인에게 창업비용을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

이 사업은 청년에게 비용을 지원해 일자리 창출과 지역정착을 유도하고 경제에 활력을 주기 위해 시행하는 사업으로 올해 3개소를 모집한다.

2021년 2개소, 2022년 3개소로 지금까지 총 5곳의 청년 가게가 탄생했다.

현재까지 배출된 청년 가게는 애견유치원, 반찬 전문점, 수제 케이크 전문점 등 대부분 의령에서 처음 시도되는 아이템으로 청년들의 도전 정신에 지역 사회가 한마음으로 응원의 박수를 보내고 있다.

사업 대상은 관내·외 18~49세(1974~2005년생) 청년이며 선정 심사를 거쳐 점포 설치 및 인테리어비, 필수 기자재 설치비 등 창업에 직접 소요되는 경비의 80%, 최대 2,500만 원까지를 지원한다.

참여자 모집 기간은 오는 20일까지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의령군청 소멸위기대응추진단(☎055-570-2932)으로 문의하면 된다.

[전국매일신문] 의령/ 최판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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