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지방산림청은 전날부터 경기·강원 소재 6개 국유림관리소 19개단 76명의 산림병해충예찰방제단을 조기 선발해 운영하고 있다.

7일 산림청에 따르면 다양화 되는 산림병해충과 생활권 수목 병해충에 능동적 대처를 위해 병해충 관련 전문 지식 및 GPS, 기계톱, 목재파쇄기 등 전문 방제 기술도 갖춘 전문인력으로 직무향상 교육 후 산림 현장에 배치된다.

산림병해충예찰방제단은 각종 산림병해충 예찰 및 피해고사목 제거, 약제를 이용한 지상방제, 각종 산림병해충 관련 민원처리 등 산림병해충에 대한 전반적인 업무를 수행한다. 

지난해 산림병해충 예찰 51만ha,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185본, 참나무시들음병 방제 850본, 돌발해충 등 약제방제 19백ha의 성과를 올렸다.

임하수 북부지방산림청장은 “전문인력을 활용해 산림병해충 피해를 최소화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원주/ 김강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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