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관악구, 구민 맞춤형 디지털 복지 실현 ‘앞장’
상태바
관악구, 구민 맞춤형 디지털 복지 실현 ‘앞장’
  • 홍상수기자
  • 승인 2023.02.08 17:3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마트폰 사용법부터 스마트시티 신기술 특강까지
관악구청사 전경.
관악구청사 전경.

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구민을 대상으로 맞춤형 디지털 복지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8일 구에 따르면 정보화교육, 스마트시티 신기술 특강교육, 구민 참여 온·오프라인 협업프로그램 등을 활발히 운영하고 있다.

먼저, 만 55세 이상 어르신과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등을 대상으로 맞춤형 정보화교육을 추진한다. 한글이나 엑셀 등을 배우는 과거 교육과 달리 스마트폰, 키오스크, 디지털 결제방법 등 디지털 기기를 직접 활용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디지털 트레이닝’ 과정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교육은 성현동 주민센터, 평생학습관(1~2월), 난곡 재생활력소(3월 이후)에서 하고 온라인교육은 유튜브 채널 ‘관악구 정보화교실’에서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또 무료 정보화교육을 운영해 미림여자정보과학고 전산교육장에서 연 6회(3~6월, 8~9월) 정보화교육을 받을 수 있다.

아울러 전국 최초로 ‘스마트 리빙랩’ 등 스마트도시 신기술 특강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리빙랩은 주민, 전문가 등 다양한 사회 주체가 참여하여 지역문제를 해결하는 활동으로, 구는 이를 통해 자율주행 안심순찰 서비스, 스마트경로당 조성사업 등 스마트도시 사업을 발굴하고 추진해왔다.

온오프라인 협업프로그램을 통해 구민 참여도 활성화되고 있다. 구는 지난해 서울대학교, 관악문화재단 등과 협력해 인공지능을 활용한 예술교육과 빅데이터 분석 전문가 양성 교육 등 4차 산업혁명시대 인재육성 프로그램과 메타버스 활용 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박준희 구청장은 “구민에게 디지털 기기 및 서비스 활용에 대한 다양한 교육을 제공하는 등 앞으로도 스마트도시 관악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서울/ 홍상수 기자
HongSS@jeonmae.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