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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 구직포기 등 ‘청년도전 지원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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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 구직포기 등 ‘청년도전 지원사업’ 추진
  • 임형찬기자
  • 승인 2023.02.09 10: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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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 공모서 국비 10억 3500만원 확보
10일부터 200명 모집…취업연계 맞춤형 프로그램 제공
은평구 청사 전경
은평구 청사 전경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가 올해 고용노동부 ‘청년도전 지원사업’에 선정돼 국비 10억 3500만원을 확보했다고 9일 밝혔다.

고용노동부는 구직을 포기하고 자신감을 잃은 청년들에게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해 취업으로 연결하는 목적의 이 사업 공모를 실시하고 지난 7일 올해 사업을 수행할 지자체 35곳을 최종 선정했다.

구는 이 공모에서 지난 2021년부터 올해까지 3년 연속 선정됐다. 3년 연속 선정과 함께 성과 평가 2년 연속 최우수를 달성한 기관은 서울 자치구 중 구가 유일하다.

구는 올해 청년 수요에 맞게 1개월 단기와 5개월 중장기 프로그램으로 나눠 사업을 추진키로 하고 단기 75명, 중장기 125명 등 총 200명을 모집한다.

참여 대상은 최근 6개월간 취업과 교육·직업훈련 참여 이력이 없는 만 18~34세 청년, 자립준비청년, 청소년 쉼터 입·퇴소 청년 등이다.

참여 신청은 10일부터 온라인 접수 사이트(bit.ly/청년도전지원사업_2023)에서 하면 된다.

프로그램 운영은 서울 청년센터 ‘은평 오랑’에서 밀착상담,사례관리,자신감회복,진로탐색, 취업역량강화 분야에서 다양한 교육을 제공한다.

구는 청년들의 안정적 참여를 위한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단기 프로그램 이수 청년 50만원, 중장기 프로그램을 이수하면 참여 수당 250만원, 인센티브 50만원,국민취업지원제도 연계 등을 지원한다.

 

[전국매일신문] 임형찬기자
limhc@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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