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시네마 LED 브랜드 'LG 미라클래스'를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LG 미라클래스는 4K 해상도 모델 3종과 2K 해상도 모델 1종 등 4종의 영화관용 대형 LED 디스플레이를 갖췄으며 상영관 조명이 꺼진 상태에서 영화 상영에 적합한 밝기로 조절 가능하다.
또한 일반 영화보다 밝은 3D 영화 상영, 조명이 켜진 콘퍼런스, 시사회 등 상황에서도 선명한 화질을 구현하고 돌비 시네마 서버와 호환돼 전통 서라운드 시스템, 몰입형 음향 기술 '돌비 애트모스'도 즐길 수 있다.
LG전자에 따르면 스페인 영화관 체인 '오데온 멀티시네스' 주요 극장에 LG 미라클래스를 처음 공급했으며, 앞으로 상영관 10여 곳에 제품을 설치할 예정이다.
[전국매일신문] 김현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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