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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발전, 사회변화 이끈 ‘체인지메이커’ 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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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발전, 사회변화 이끈 ‘체인지메이커’ 시상
  • 충남취재본부/ 한상규기자
  • 승인 2023.02.12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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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민표 코액터스 대표 등 5명 선정…“혁신 경험 공유확산”
한국 서부발전은 최근 서울가든호텔에서 ‘제4회 대한민국 체인지메이커 시상식’을 개최했다. [서부발전 제공]
한국 서부발전은 최근 서울가든호텔에서 ‘제4회 대한민국 체인지메이커 시상식’을 개최했다. [서부발전 제공]

한국 서부발전은 최근 서울가든호텔에서 ‘제4회 대한민국 체인지메이커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심사위원회는 지난해 11월 4일부터 12월 2일까지 서류, 면접 심사를 통해 5명을 송민표 코액터스 대표와 윤석원 테스트웍스 대표는 복지부문 수상자로, 이지혜 오요리아시아 대표와 김영우 해솔직업사관학교 이사장, 조문환 놀루와협동조합 대표는 각각 경제, 교육, 문화부문 수상자로 선정했다.

송민표 코액터스 대표는 청각장애인과 비장애인 간 의사소통 앱을 개발해 국내 최초로 청각장애인이 운행하는 택시 서비스 ‘고요한 택시’를 출시했다. 고용과 복지의 선순환 생태계 조성에 앞장선 공로로 체인지메이커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송 대표에게는 보건복지부 장관상이 추가로 수여됐다.

윤석원 테스트웍스 대표는 노면사진 공유 등 보행약자용 소셜서비스를 제공하는 인공지능 데이터 수집·가공 플랫폼 ‘에이아이웍스’(aiworks)를 개발하고 발달장애인 등 취약계층 고용에 앞장선 공로를 높게 평가받았다.

이지혜 오요리아시아 대표는 아시아 여성과 청소년들의 경제적 자립을 돕기 위한 외식업 창업 인큐베이팅 및 컨설팅을 진행하고 영월 등 지방 사회적기업 창업 컨설팅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

김영우 해솔직업사관학교 이사장은 직업훈련 대안학교인 ‘해솔직업사관학교’를 설립해 북한이탈청소년들이 남한사회에 조기 정착할 수 있도록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조문환 놀루와협동조합 대표는 ‘하동주민 공정여행 놀루와협동조합’을 설립해 마을호텔 운영, 섬진강 달마중 관광프로그램 개발 등의 활동으로 지역경제를 활성화했다.

박형덕 서부발전 사장은 “일상의 작은 변화에 관심을 갖고 더 좋은 사회를 만들기 위해 축적한 혁신 경험을 공유·확산하기 위해 체인지메이커가 필요하다”며 “체인지메이커를 사회적으로 존경할 수 있는 문화로 확산하고 혁신성과에 대해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는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충남취재본부/ 한상규기자
hansg@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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