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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기업 투자유치 통해 지역 경제활성화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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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기업 투자유치 통해 지역 경제활성화 박차
  • 산청/ 박종봉기자 
  • 승인 2023.02.12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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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산이에지와 투자협약 체결
일자리 창출·세수증대 등 기대
산청군은 최근 천연가스이송배관 제조 전문업체 ㈜거산이엔지와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산청군 제공]
산청군은 최근 천연가스이송배관 제조 전문업체 ㈜거산이엔지와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산청군 제공]

경남 산청군이 기업 투자유치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주력키로 했다.

군은 최근 천연가스이송배관 제조 전문업체 ㈜거산이엔지와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거산이엔지는 오는 2024년까지 38억 원을 투자해 금서면 매촌일반산업단지에 금속파이프냉간벤딩기기 제조공장을 설립한다.

군은 행정적, 재정적 지원을 뒷받침한다.

협약을 통해 통해 현재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천연가스시설 배관 벤딩기계의 국내생산을 위한 제조라인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이 회사는 천연가스시설 배관 벤딩기계 제조 업계 선두주자로 도약하고 군은 지역 일자리 창출과 세수증대 등을 기대하고 있다.

지난 2018년 6월 설립한 국내에서 유일하게 가스시설 배관제작 및 시공이 가능한 중견 제조업체다.

이승화 군수는 “기업 투자가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법령이 정하는 범위 내에서 적극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애로사항을 함께 고민하는 등 기업하기 좋은 산청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매촌일반산업단지에 이어 지난 2021년 한방항노화 일반산업단지가 기업투자촉진지구로 추가 지정되는 등 우수한 입지 여건 등으로 기업 투자 최적지로 손꼽히고 있다.

[전국매일신문] 산청/ 박종봉기자 
bjb@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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