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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보건환경硏, 부적합 식품 17건 대거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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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보건환경硏, 부적합 식품 17건 대거 적발
  • 한영민기자
  • 승인 2023.02.12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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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질소 미달 한식 간장 등 폐기
방사능 검사 안전성 모두 적합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해 ‘식품안전지킴이 사업’을 실시 17건의 부적합 식품을 적발해 폐기 조치했다. [경기도 제공]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해 ‘식품안전지킴이 사업’을 실시 17건의 부적합 식품을 적발해 폐기 조치했다. [경기도 제공]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해 ‘식품안전지킴이 사업’을 실시 17건의 부적합 식품을 적발해 폐기 조치했다고 12일 밝혔다.

항목별로 식품 594건, 식품용 기구와 용기·포장 181건, 위생용품 70건, 유전자변형식품(GMO) 179건, 방사능 검사 32건 등이다.

검사 결과 금속성 이물 기준초과 분말 제품 4건, 총질소 미달 한식 간장 4건, 품질 기준미달 벌꿀 3건, 산가 초과 과자 2건, 보존료 초과 음료 베이스 1건, 총산 초과 희석초산 1건, 리놀렌산 기준초과 참기름 1건, pH 부적합 세척제 1건 등 17건이 부적합 판정됐다.

이 밖에 방사능 검사, 유전자변형식품, 식품용 기구와 용기·포장 제품 등에 대한 안전성 검사는 모두 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확인됐다. 

연구원은 부적합 식품 정보를 관할 행정기관에 즉시 통보해 관련 법령에 따라 시중에 유통되지 않도록 회수·폐기하고, 식품 정보를 연구원 누리집에 게시했다.

박용배 도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생활환경 변화에 맞춰 도민이 더 안심할 수 있는 먹거리 안전지킴이로써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한영민기자 
han_YM@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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