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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로타리클럽 장학금 수혜자의 ‘장학금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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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로타리클럽 장학금 수혜자의 ‘장학금 기부’ 
  • 여주/ 김연일기자
  • 승인 2023.02.13 10: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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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찬 변호사, 로타리 장학금 혜택 후배에게 ‘선의 기부’ 
여주로타리클럽 강경주(좌측) 회장의 장학금 전달.
여주로타리클럽 강경주(좌측) 회장의 장학금 전달.

국제로타리클럽 3600지구 ‘여주로타리클럽’은 최근 김민찬 후원자의 장학금을 관내 우수학생에게 전달했다.

김민찬 장학금은 현재 울산에서 변호사업에 종사하는 김 변호사가 학창시절 여주로타리클럽에서 받은 장학금의 혜택으로 현재의 변호사업에 종사할 수 있는 사회인으로 성장하면서 자신이 받은 혜택을 지역 후배에게 되돌려주는 장학금이다.

좌측부터 강경주 회장·김영우 학생·원동학 여주로타리 차기 회장
좌측부터 강경주 회장·김영우 학생·원동학 여주로타리 차기 회장

김 변호사는 13일 “어려운 이웃의 나눔도 중요하지만 지역 인재 육성도 중요한 부분으로, 한명의 인재가 양성되면 부수적으로 파생되는 사회적 효과는 상상 이상의 효과를 낼 수 있어 안정적인 장학금 후원도 중요하다”고 밝혔다.

김 변호사는 2017년부터 매년 지역 후배들을 위한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이번 김민찬 변호사의 장학금 혜택을 받은 학생은 여주시 강천면에 거주하고 여강고등학교 김영우 졸업생으로 올해 포항공대에 입학해 졸업시까지 매년 20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받는다.

여주로타리클럽 사무실 전경.
여주로타리클럽 사무실 전경.

여주로타리클럽 강경주 회장은 “김영우 학생에게 전달되는 장학금은 1회성이 아닌 매년 학기별로 졸업시까지 안정적으로 지원해 학생이 자신의 학문에 집중할 수 있도록 배려해준 김민찬 변호사에게 여주로타리클럽을 대표해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영우 학생은 “대학 졸업까지 매년 장학금 지원을 약속한 김민찬 후원자의 깊은 뜻을 이해한다”며 “사회 진출 이후 지역사회발전 및 여주로타리클럽과 후원자의 나눔의 뜻을 이어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여주/ 김연일기자
Y1-kim@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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