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천안시가 올해 고등학교 신입생에게 1인당 30만 원의 교복구입비를 지원한다.
13일 시에 따르면 지원대상은 시내 23개 고등학교 신입생 총 7310명이며, 예산액은 21억9300만 원이다.
자율적으로 신입생들이 교복을 선택해 먼저 구입하고 시가 정한 최소금액 24만 원 이상의 영수증을 학교장에게 신청서와 함께 제출하면 된다.
박상돈 시장은 “올해 고등학교 신입생은 지난해 대비 691명이 증가한 만큼 더욱 학부모들의 부담을 줄이고 든든한 보편복지 실현으로 학생들이 어려움 없이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천안/ 김석용기자
syk@jeonmae.co.kr
저작권자 © 전국매일신문 - 전국의 생생한 뉴스를 ‘한눈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