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 공직 경험을 바탕으로 문화와 관련한 예술과 산업의 균형적이고 선순환적인 체계를 만들고, 상생 협력을 강화하는 문화 거버넌스 조직의 역할에 충실히 하겠습니다”

이는 제9대 강원 정선아리랑문화재단 최종수(59) 신임 이사장의 취임 일성이다.

군에서 32년 3개월 여의 공직생활을 마감하고 지난해 말 퇴직한 최 신임 이사장은 13일 군수실에서 주요 간부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최승준 군수로부터 임명장을 수여 받고 2년 임기를 시작했다.

최 신임 이사장은 정선종합고등학교, 삼척공업전문대학 토목과 졸업하고 공직에 입문해 안전건설과장, 건설과장, 시설국 시설국장 장 등 요직을 두루 섭렵한 인물로 행정능력을 높이 평가받고 있다.

[전국매일신문] 정선/ 최재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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