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철원군의회(의장 박기준)는 13일 제283회 임시회 제6차 본회의를 열고 집행부로부터 2023년도 주요사업계획 보고를 청취했다.

이날 주요사업계획 보고는 농업정책과, 농업유통과, 농업기술과, 축산과, 건설도시과 소관 업무에 대해 실시했다.

강세용 의원은 기업형 새농촌 지원사업과 관련 2016년부터 시작한 사업으로 앞으로 이 사업이 더욱 성공하기 위해서는 마을 간 소통할 수 있는 협의체가 필요함을 제시하며 향후 사업 추진 시 협의체를 구성하여 추진해 달라고 주문했다.

한종문 의원은 스마트·디지털 농업기술 조성 시범사업과 관련 타 시군 사례를 제시하며 향후 지역에서도 선도적으로 스마트·디지털 농업기술을 도입해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준비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미경 의원은 식문화콘텐츠 상품화 사업과 관련 철원을 대표하는 음식 개발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 달라고 주문했다.

장용 의원은 인삼·특용작물분야 지원사업과 관련 앞으로 농업관련 사업을 추진할 때 농산물 폐기 관련 부분에 대해 심도 있게 연구해 달라고 주문했다.

김광성 의원은 저탄소 환경친화형 기술보급 시범사업과 관련 바이오차 활용이 농가에서는 토양환경개선에 만족도가 크다는 것을 언급하며 바이오차 활용에 대해 확대 추진하는 것을 검토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다은 의원은 밥의 도시 철원 미식산업 육성 사업과 관련 컨설팅 비용이 큰 만큼 컨설팅만으로 사업이 끝나지 않도록 효율적으로 운영하여 지역 식문화 개선에 기여할 수 있도록 철저하게 관리 해 달라고 주문했다.

[전국매일신문] 철원/ 지명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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