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100억 원 투입···내년 4월 완공 예정
광주 북구는 대규모 생활문화 인프라 조성에 착수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를 위해 구는 이날 오전 10시 오치주공 1단지 내에서 ‘더불어나눔 행복공동체 커뮤니티센터’ 착공식을 개최했다.
구는 총사업비 100억 원을 투입해 오치주공 1단지 내에 연면적 2,740㎡,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의 복합커뮤니티 시설을 내년 4월까지 완공할 계획이다.
시설 내에는 다목적체육관, 도서관, 통합돌봄센터, 실내놀이터, 게이트볼장 등이 들어설 예정으로 복지와 문화, 체육이 어우러진 복합생활공간이 조성된다.
문인 구청장은 “향후 행복공동체 커뮤니티센터가 완공되면 생활체육을 비롯한 다양한 문화복지 프로그램이 운영돼 주민들의 생활수준이 한 단계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주민 모두가 누리는 품격 있는 도시를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광주취재본부/ 장재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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