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효 구청장 "형제국가 튀르키예의 일상 회복 위해 적극 지원"
인천 남동구가 강진으로 큰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시리아를 위해 다각적인 지원 방안 마련에 나섰다.
13일 박종효 구청장은 국·실장 회의에서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 복구 지원을 위한 마음을 모으자는 의견을 내놓았다. 이에 구는 자발적인 성금 모금에 나서기로 했다.
박 구청장을 비롯 간부 공무원들이 솔선수범해 먼저 모금하고, 이를 확대해 구 소속 공직자들도 14일부터 피해 지원을 위한 공직자 성금 모금을 진행한다.
또한 관내 자생단체를 통해 성금 모금을 위한 홍보활동을 펼쳐 튀르키예·시리아 피해지원을 위해 힘을 모을 예정이다.
박 구청장은 “특히 튀르키예는 한국전쟁에 참전해 대한민국을 도왔던 형제국가로 재난 상황에 처한 튀르키예의 일상 회복을 위해 남동구가 적극 지원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정원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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