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원주시 재경원주시민회가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 및 강원특수교육원 원주유치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이규정 회장은 “고향사랑기부제를 모든 향우회원이 동참할 수 있도록 홍보하겠다”며 “출향 향우들이 기부에만 그치지 않고 시 특산품 홍보 행사 및 축제를 비롯 지역 경제 살리기 차원의 전통시장 방문으로 경제활성화에 보탬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어 “지역 접근성과 특수교육원 이용자 측면에서 원주가 최적지”라며 “강원특수교육원이 원주에 유치될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고 밝혔다.

원강수 시장은 “고향 발전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노력하는 재경원주시민회 출향 향우에게 감사하다”며 “지방 소멸에 대응하고 열악한 지방재정을 확충하기 위해 고향사랑기부제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출향민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했다.

특히 “강원특수교육원의 원주 유치 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지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전국매일신문] 원주/ 김강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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