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원주시는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외식 환경 조성을 위한 ‘2023년 안심식당’을 모집한다.
15일 시에 따르면 지난 2020년부터 현재까지 850개소의 안심식당을 운영 중이며 올해 100개소를 추가 지정할 계획이다.
안심식당은 △덜어먹기 가능한 도구 비치·제공 △위생적인 수저관리 △종사자 마스크 착용 등 식사 문화 3대 실천과제를 준수하는 음식점을 선정한다.
지정된 음식점에는 안심식당 표지판을 부착하고 식사문화 개선을 위한 위생용품이 지원되며 시민들에게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시 홈페이지와 SNS 홍보하는 등 혜택이 주어진다.
보건소 관계자는 “안심식당 지정으로 외식에 대한 시민의 신뢰도를 향상시키는 것은 물론 외식업계 경기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전국매일신문] 원주/ 김강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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