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대문구의회 ‘동대문구 문화관광 발전방안’ 연구모임이 전날 복지건설위원회 회의실에서 본격적인 활동을 위한 발족식을 개최해 앞으로의 활동 계획을 논의했다고 16일 밝혔다.

연구모임은 노연우(답십리2동, 장안1·2동)의원이 대표를 맡았고, 정성영(전농1·2동, 답십리1동), 손세영(제기동, 청량리동), 이규서(답십리2동, 장안1·2동), 성해란(비례대표) 의원 총 5명이 활동한다.

연구모임 내용은 ▲전통문화역사 계승 ▲문화재단 활성화 방안 ▲미디어센터 활성화 방안 ▲한방지원 활성화 방안 ▲문화관광 도시화 및 꽃의 도시 활성화 연결점 확보 ▲문화관광 활성화방안으로 지역경제 정책 개발 등 실효성 있는 정책 대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연구모임 대표인 노연우 의원은 “동대문구는 문화관광과 관련한 사업과 인프라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실정이다. 지역문화진흥과 활성화를 위해 뜻을 모아주신 여러 의원님들과 함께 심도 있는 고민과 연구로 구민께 꼭 필요한 조례와 정책을 개발하겠다”며 “수준 높은 문화적 역량을 바탕으로 동대문구의 품격을 한층 높여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서울/박창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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