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공모 후 총 658건 작품 접수…주민 의견 적극 반영
서울 중랑구(구청장 류경기)가 구민의 자긍심을 높일 수 있는 로고를 ‘나의자랑 우리중랑’으로 최종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구는 중랑구민의 자부심을 키우고 중랑을 잘 표현할 수 있는 로고를 통해 구의 이미지를 제고하고 효과적인 구정 홍보를 실현하고자 지난해 12월 5일부터 12월 16일까지 주민 공모를 실시한 바 있다.
총 658건의 작품이 접수되었으며, 이후 구민 설문조사 및 전문가 심사 등을 거쳐 ‘나의자랑 우리중랑’이 최종 당선작으로 선정되었다.
당선작은 1만1088명의 주민들이 참여한 선호도 설문조사에서 1위를 기록해 주민들의 의견이 적극 반영되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선정된 로고는 자랑스러운 중랑구민의 자부심과 긍지를 함축적으로 담고 있다. 향후 디자인 개발을 거쳐 각종 조형물 및 홍보물 제작 등 중랑구를 홍보하는 데에 광범위하게 활용될 전망이다.
한편 이번 공모에서는 가작 4편도 선정됐다. 가작은 ‘사랑해, 나의 중랑’, ‘중랑에 반하다’, ‘중랑에 정들다’, ‘가치를 더하다 중랑’이다.
[전국매일신문] 서울/이신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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