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H(인천도시공사)와 인천스타트업파크는 스마트시티 분야 혁신 스타트업의 실증을 지원하는 Smart-X City(인천도시공사) 프로그램에 참여할 스타트업을 내달 15일까지 모집한다.
17일 iH에 따르면 Smart-X City(인천도시공사) 프로그램은 iH와 인천스타트업파크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스타트업 실증지원사업으로, 스마트시티 분야의 스타트업이 보유한 제품, 서비스를 iH의 임대주택, 사업 현장 등에서 실증할 수 있는 기회와 실증자금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iH는 올해로 3년째 인천스타트업파크와 Smart-X city 프로그램을 공동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 사업기간 인공지능 기반 교통모니터링 플랫폼, 스마트폴 등의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이 iH와 함께 실증사업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금년에는 iH에서 도출된 스마트 에너지 관리 과제를 해결할 수 있는 기업으로서 모집 공고일 기준 7년 이내의 스타트업 중 스마트시티 분야에 제품 및 서비스를 보유한 기업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또 사업장이 인천에 위치하거나,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후 지정된 기간 내 인천으로 사업장 소재지(본사, 연구소, 지점 등)를 이전할 스타트업이라면 참여 신청이 가능하다.
이번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스타트업은 iH의 실증자원(iH 청사, 임대주택)을 활용해 실증이 가능하며, 실증자금(최대 3천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특히 우수한 스타트업의 제품・서비스는 iH에서 도입을 검토할 예정이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정원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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