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작구(구청장 박일하)는 ‘2022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구로 선정되었다고 16일 밝혔다.

‘민원서비스 종합평가’는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 공동으로 대민접점의 서비스를 체계적으로 평가해 미흡한 민원 관행을 개선하고자 매년 실시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전국 306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민원행정관리 ▲민원행정활동 ▲민원처리성과 총 3개 항목 19개 지표를 기준으로 진행됐다.

구는 장애인, 노약자 등 취약계층 전담 창구 운영, 옴부즈만 제도와 민원조정위원회를 통한 주민 소통 강화 등 전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민원 도우미를 일대일로 매칭해 방문부터 퇴실까지 민원 안내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이용 주민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이외에도 구는 ▲수어통역 화상전화기 설치 ▲외국인 전담 통역관 지정 등 사회적 배려 대상자의 민원서비스 접근성을 개선했고 청년층이 많은 지역 특성을 반영해 구청 민원실 내 온라인 민원서류를 무료로 발급할 수 있도록 했다.

박일하 구청장은 “이번 평가에서 동작구가 3년 연속 우수구로 선정된 것은 전 직원이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구민들이 만족하는 구민 중심의 민원서비스를 제공하는게 힘쓰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서울/ 홍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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