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예천군은 오는 28일까지 소규모 주민숙원사업 합동 설계팀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군은 시설직 공무원 18명은 4개 조로 팀을 구성해 군청 2층에 작업장을 마련하고 183억3000만 원이 투입되는 소규모 주민숙원사업 412건 설계를 완료할 예정이다.
내달 초 본격적인 공사를 착공해 영농기 전 배수로 사업 등을 완료하고 영농작업에 따른 주민 불편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또 주민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현장 조사와 측량작업 단계부터 주민대표, 마을 주민 의견을 충분히 수렴한 후 그 의견을 설계에 반영해 완벽한 시공을 한다는 방침이다.
[전국매일신문] 예천/ 장세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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