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산검사 대표위원 선임· 재난안전대책 행정사무조사 특위 구성
서울 성동구의회(의장 김현주)는 전날 제27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올해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돌입했다.
17일 구의회에 따르면 이번 임시회는 오는 24일까지 9일 동안 개회한다.
김현주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삼중고와 최근 난방비 폭탄 등 구민들의 고통은 계속되고 있다. 거안사위(居安思危)라는 말처럼 평상시에 미리 위험을 대비해 소외계층이나 취약시설의 안전에 대해 철저한 사전점검과 관심이 필요하다”며 “성동구의회도 사각지대에 있는 구민들이 소외받지 않고,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더 가까이에서, 더 크게 듣고, 더 깊게 보겠다”고 말했다.
이어 엄경석, 정교진 의원이 차례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구정발전을 위한 의견을 제시하고, 2022회계연도 결산검사 대표 위원으로 정교진 의원을 선임했다.
또 재난안전대책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이하 조사특위)를 구성하고 위원장에 이현숙의원을, 부위원장에 고용필의원을 각각 선임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의원발의 조례 등 25건의 안건 심의·처리할 예정이다.
[전국매일신문] 이신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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