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해경이 선박에서 의식을 잃은 응급 환자를 안전하게 이송했다.
18일 포항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0시 54분께 출항 중이던 5천t급 화물선에서 A씨가 의식을 잃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해경은 구조대를 보냈으며 다행히 A씨는 의식이 돌아와 오전 1시 34분께 119에 인계돼 병원에 옮겨졌다.
해경 관계자는 "선박에서 응급 환자가 생기면 신속하게 병원에 이송할 수 있도록 초기에 신고해야 한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포항/ 박희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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