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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 가치실천] 인천환경공단, 2045 탄소중립 선언...온실가스 감축위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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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 가치실천] 인천환경공단, 2045 탄소중립 선언...온실가스 감축위 출범
  • 인천/ 정원근기자
  • 승인 2023.02.19 14: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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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중립 클러스터 운영, CCUS기술 도입 등 자체 탄소중립 4대 핵심과제 선정
탄소중립 효과 향상위해 각 시설별 소장 중심으로 '온실가스 감축위원회' 조성
[인천환경공단 제공]
[인천환경공단 제공]

인천환경공단은 최근 본부 대회의실에서 지역 주도 탄소중립 시대 실현을 위해 ‘공단 2045 탄소중립 선언’과 함께 ‘온실가스 감축위원회’를 출범했다고 19일 밝혔다.

공단은 국가 탄소중립 목표보다 5년 더 빨라진 시 탄소중립 정책의 적극적 실행을 위해 공단 2045 탄소중립을 선언했다.

주요 실행계획으로는 ▲탄소중립 클러스터 지정·운영, 바이오사업 활성화, 신재생에너지 확충, CCUS기술 도입 등의 4대 핵심과제 ▲인천시민 자율적 참여, 탄소중립 교육, 개도국 지원, 바이오가스 생산설비 구축, 수소·태양광·발전연료전지·바이오가스 생산설비 구축, CCUS기술 적용 등 17대 추진과제를 제시했다.

또 탄소 중립의 성공적 실행을 위해 이사장을 위원장으로 하고, 하수시설 8개소, 소각시설 3개소, 자원회수 1개소를 시설별로 3개 분야의 운영을 총괄하는 소장을 중심으로 ‘온실가스 감축위원회’도 출범시켰다.

이번에 구성된 온실가스 감축위는 공단 탄소중립 추진 목표에 맞춰 각 시설별 특성에 맞게 단계별 추진과제를 추진하고, 2045년 탄소중립 달성 때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공단은 인천 유일 환경전문 공기업으로서 지역 탄소중립 정책의 이행 주체이며, 인천 기후변화 대응 및 탄소중립을 실현하는 실행체로서 그 역할이 더 중요해졌다.

최계운 이사장은 “탄소중립은 에너지전환이 필수적이므로 자체전력 생산과 재생에너지 공급 등 에너지 수요관리에 보다 적극적인 역할이 필요하다”며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인천시민의 참여와 정책 수용성을 높이기 위한 공단의 역할과 인천시와의 유기적 협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정원근기자 
wk-ok@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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