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아산시는 충남 최초로 유니세프 ‘아동 친화 도시 상위단계 인증’을 획득했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지난 2017년 유니세프로부터 첫 인증을 받은 후 지난해 12월 상위단계 인증 최종 신청서를 제출해 최근 인증을 획득했다.
시는 이번 상위단계인증을 위해 ▲용푸름 놀이터 조성 ▲꿈샘 어린이청소년도서관 개관 ▲유아숲체험원 조성 ▲아동 성폭력 예방 인형극 공연 ▲어린이·청소년의회 등 19개 전략사업을 14개 부서에서 중점 추진했다.
특히,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온라인 아동정책 100인 토론회’를 개최하는 등 정책 수립과정에 아동의 참여권을 보장하고, 시민 제안을 바탕으로 중장기 전략사업을 도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상위단계 인증 기간은 2027년 2월 14일까지로 시는 ▲권역별 놀이 인프라 확대 ▲아동 참여도 증진 ▲살기 좋은 지역 조성 ▲차별 없는 교육 환경 등 4대 전략목표를 중심으로 ‘꿈을 꾸는 아동, 꿈을 이루는 아산’ 19개 전략사업을 지속 추진하며 상위단계 인증에 걸맞은 아동 친화 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전국매일신문] 아산/ 신동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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