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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형 기회발전특구' 조성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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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형 기회발전특구' 조성 나선다
  • 세종/ 유양준기자 
  • 승인 2023.02.20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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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회발전특구 현장토론회 개최
시, 사이버보안 산업 육성 계획
세종시청사 전경. [세종시 제공]
세종시청사 전경. [세종시 제공]

세종시가 사이버보안산업을 중심으로 ‘세종형 기회발전특구’ 조성에 나선다.

시는 20일 ‘제4회 찾아가는 특별위원회 기회발전특구 현장토론회’를 개최해 기회발전특구 계획안을 설명했다.

지역 여건을 반영해 시험무대(테스트베드), 인증지원센터 등 거점공간을 조성하는 동시에 전문인력 공급 체계를 마련하고, 정보보안산업을 육성해 기업유치, 인재발굴에 나서겠다는 구상이다. 

기회발전특구는 비수도권에 대한 투자 촉진을 위해 지방자치단체와 기업 간 협의에 따라 지정하는 지역으로 조세감면, 규제특례, 재정 지원 등으로 민간자본을 유도해 기업의 지방이전 촉구하겠다는 것이 목적이다. 

이날 토론회에서 시는 현재 정부부처 14곳이 이전했고, 대통령 제2집무실, 국회세종의사당 건립이 확정된 상황에서 사이버 위협으로부터의 정보보안을 위해 세종시가 최적지라고 주장했다.

또 시는 기회발전특구 지정 추진뿐만 아니라, 충청권 정보보호 클러스터 공모사업, 소프트웨어(SW)융합클러스터2.0 사업 등 정부사업과의 연계로 사이버보안 산업을 시의 미래 신산업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최민호 시장은 “기회발전특구는 파격적인 세제지원과 거침없는 규제특례로 지역균형발전의 성장동력으로 떠오르고 있다”며 “사이버보안산업 육성을 중점으로 세종형 기회발전특구 지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세종/ 유양준기자 
yjyou@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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