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북구의회(의장 오중균)는 지난 17일 제294회 임시회를 개회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임시회는 17일부터 24일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다.
오중균 의장은 개회사에서 "에너지 위기와 난방비 폭등으로 어렵고 힘든 환경 속에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계시는 구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위로와 격려의 말씀을 드린다”며 “구의회 의원 모두는 올해도 초심을 잃지 않고 구민들 옆에서 구민과 함께 최우선의 의정 활동을 펼쳐나갈 것임을 약속한다”고 전했다.
이번 임시회에 상정된 주요 안건은 ▲금연환경 조성 및 간접흡연 피해방지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임현주 의원 대표발의) ▲우리동네키움센터 성북5호점 민간위탁 구의회 동의안 ▲장위재정비촉진지구 장위1구역 촉진계획 변경 의견청취안 등 16건이다.
이번 임시회는 17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각 상임위원회별로 소관 부서 안건을 심사하고 마지막 날인 24일 제2차 본회의를 통해 각 위원회에서 심사된 안건을 처리한 후 폐회한다. 다음 제295회 임시회는 내달 24일부터 31일까지 8일간 개최될 예정이다.
[전국매일신문] 서울/ 박창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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