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순천소방서는 겨울철 기간 콘센트 및 배전반 사이의 먼지를 제거해 전기화재를 예방할 수 있는 ‘트래킹 클리너’를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노후주택, 공장, 창고 등 먼지 발생이 많은 소방대상물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트래킹 클리너’는 배전반 및 콘센트 내 먼지나 분진을 제거해 전기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운영된다.
소방서는 전통시장 및 노후주택, 축사 등의 콘센트, 분전반, 배전반의 먼지를 트래킹 클리너 장비를 이용해 제거하는 방문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각 119안전센터에서 트래킹 클리너 장비 무료 대여소를 운영 중에 있다.
박상진 서장은 “트래킹 클리너를 활용하여 분전반 및 콘센트 등 이물질, 먼지 및 분진 제거로 전기화재요인을 사전 차단하여 화재 예방 시책을 선도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서길원 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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