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영암군은 앞으로 군민속씨름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향후 운영 방향에 군민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할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
군은 보다 깨끗하고 투명한 씨름단 운영으로 공익성과 공공성을 강화해 군민과 함께하는 씨름단을 운영할 방침이다.
방향은 ▲깨끗하고 투명한 운영 ▲효율적인 운영을 위한 국도비 확보 ▲스포츠마케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홍보 ▲최고의 씨름단 육성과 선수 보호 ▲지역과 함께하는 씨름단 운영을 통해 지역에 도움이 되고 군민의 자부심이 되는 것이 주요내용이다.
우승희 군수는 “공론화위원회의 권고를 수용해 군민이 인정한 씨름단으로서 재출발하는 만큼 효율적인 운영방안을 위한 세부계획을 철저하게 수립해 성적뿐만 아니라 군민 모두가 자랑스러워하는 씨름단으로 재도약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권상용기자
ksy@jeonmae.co.kr
저작권자 © 전국매일신문 - 전국의 생생한 뉴스를 ‘한눈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