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송파구의회 의원연구단체 민간위탁연구회(회장 이강무)는 최근 구의회 제1회의실에서 연구주제 선정 정책간담회를 갖고, 본격적인 연구활동에 돌입했다고 22일 밝혔다.

연구회는 지난 1일 운영위원회에서 의결되었으며 16일 오전에 연구회 발대식을 시작하고 오후에 주제선정을 위한 1차 간담회를 진행했다. 오는 12월까지 10개월 동안 진행될 예정이며 추후 정책세미나와 우수 민간위탁업체 현장 방문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간담회에는 이강무(회장), 김행주·곽노상(부회장), 박경래, 김광철, 김순애, 이하식, 이혜숙, 손병화, 장종례, 김성호, 김영심, 장원만, 최상진, 전정 의원 포함하여 15명의 의원들이 참석하여 정책 연구 활동을 펼치는데 박차를 가했다.

이강무 회장은 “민간위탁이 비용절감과 전문성·효율성 증대를 이유로 다양한 분야로 확대되고 있으나, 주민의 복지 증진보다는 일부 위탁업체의 수익을 위한 도구로 이용되는 부분이 있다”며 “이번 연구 활동을 통해 타 지자체의 민간위탁 실태를 비교·분석하여 잘된 부분은 더욱 발전시키고, 잘못된 부분은 바로잡고 필요한 경우 조례 개정·제정을 통해 개선방안을 마련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서울/박창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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