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추경호 "전기·가스요금 조정시 국민 부담 우선 고려"
상태바
추경호 "전기·가스요금 조정시 국민 부담 우선 고려"
  • 이신우기자
  • 승인 2023.02.22 10:3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상반기 동결 가능성 커져...향후 단계적 요금 인상은 불가피 할듯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기획재정부 제공]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기획재정부 제공]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2일 "전기·가스요금 조정 때 국민의 부담을 우선적으로 고려할 것"이라고 밝혔다.

추 부총리는 이날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모두발언에서 "민생의 어려움을 세심히 살피는 차원에서 공공요금 안정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도로·철도·우편 등 중앙 공공요금은 상반기에 동결 기조로 운영하고 전기·가스 등 에너지 요금은 국민 부담을 우선적으로 고려하되 에너지 공기업의 재무 상황도 감안해 조정 수준과 시기를 검토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런 발언은 상반기 전기·가스요금 동결 가능성에 힘을 싣는 발언이지만 향후 단계적인 요금 인상은 불가피하다는 점을 피력한 것으로 보인다.

추 부총리는 에너지 요금 인상과 관련해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을 두텁게 하고 에너지 절약 인식 제고, 절약 인센티브 강화 등 이용 효율화 노력도 병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이신우기자 
leesw@jeonmae.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