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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탄소포인트제' 확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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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탄소포인트제' 확대 운영
  • 안양/ 배진석기자
  • 승인 2023.02.22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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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만 7천세대 가입 목표
"기후변화 관심·실천 중요"
안양시청사 전경. [안양시 제공]
안양시청사 전경. [안양시 제공]

경기 안양시는 ‘탄소포인트제’ 운영을 확대한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올해 약 2000세대의 신규 가입자를 모집하기 위해 약 1억2100만 원의 예산을 확보해 총 1만7000세대 가입자를 목표로 추진한다.

지난해에는 970세대의 신규 가입자를 모집해 총 7682세대에 탄소포인트 인센티브를 지급했으며, 누적 가입자 수는 총 1만5225세대를 기록했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탄소포인트제 홈페이지(cpoint.or.kr)에 가입해 신청하거나 안양시 기후대기과 또는 한국환경공단에 문의하면 된다. 시는 이와 함께 ‘자동차 탄소중립 포인트제’를 확대 실시하기 위해 올해 3000만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시는 선착순으로 올해 총 612대에 인센티브를 지급할 계획이며, 지난해에는 총 254대에 1900만 원 상당의 인센티브를 지급한 바 있다.

자동차 탄소중립 포인트제는 비사업용 휘발유, 경유, LPG 승용승합 차량을 대상으로 주행거리 감축량에 따라 인센티브를 연간 최대 10만원까지 지급하는 제도다. 

최대호 시장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관심과 실천이 매우 중요한 때”라면서 “많은 시민들이 적극 동참하셔서 탄소중립을 실천하고 경제적 혜택도 받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안양/ 배진석기자 
baejs@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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