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글로벌시티가 최근 적십자의 기업 정기후원 프로그램 ‘씀씀이가 바른기업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23일 밝혔다.

인천글로벌시티는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송도국제도시에 소재한 특수목적법인(SPC) 주식회사이자,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의 지휘 및 감독을 받는 인천시 공기업으로 재외동포의 국내 정주를 위한 주거시설 조성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씀씀이가 바른기업(씀바기)’은 올해 인천 제269호로 가입, 인천지역 취약계층과 위기가정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에도 앞장서게 됐다.

이 캠페인은 기업이 매월 20만 원 이상의 정기후원을 통해 적십자 취약계층 및 위기가정의 생계, 의료, 주거 등 맞춤 복지 활동을 전개한다.

백응섭 인천글로벌시티 대표이사는 “지역사회를 배경으로 활동하고 있는 기업으로서 받은 지지와 사랑을 돌려드리는 사회적 기여활동에도 관심이 많다”며 “주변의 힘든 시기를 겪는 이웃을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창남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 회장은 “인천글로벌시티의 씀바기 캠페인 동참을 통해 지역사회에 나눔에 대한 관심 높아지고, 어려운 이웃이 좀 더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을 것”이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정원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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