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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 지리산 청학골 미나리 본격 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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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 지리산 청학골 미나리 본격 출하
  • 하동/ 임흥섭기자 
  • 승인 2023.02.23 16: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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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미나리 57상자
경남 하동 청학골 봄 미나리가 본격 출하하기 시작했다. [하동군 제공]
경남 하동 청학골 봄 미나리가 본격 출하하기 시작했다. [하동군 제공]

경남 하동 청학골 봄 미나리가 본격 출하하기 시작했다.

군은 지난 21일 지리산 기슭의 횡천면 월평리 미나리 재배 농가에서 4㎏들이 미나리 57상자를 첫 출하한 것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수확에 들어갔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미나리는 4㎏들이 1상자에 3만 1000원에 출하됐으며 지역 탑마트에 납품된다.

이달 하순부터 출하량이 크게 늘어나 영남지역 농협 하나로마트와 탑마트 등에 주로 납품된다.

봄 미나리는 주산지인 횡천면 일원의 10농가가 5.2ha의 재배면적에 약 40여t을 출하해 2억 5000여만 원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한, 코로나19로 인해 3년 동안 취소되었던 미나리 판매행사가 3월 한 달 동안 횡천면 남산리 189 일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미나리는 지리산에서 발원한 횡천강 인근지역에서 농약을 전혀 사용하지 않고 재배돼 속이 꽉 차고 향이 짙으며 아삭한 식감이 일품이다.

생으로 쌈을 싸 먹거나 살짝 데쳐서 초장에 찍어 먹어도 좋고 국이나 탕에 넣어 먹기도 하는 등 요리법이 다양하다.

[전국매일신문] 하동/ 임흥섭기자 
imhs@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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