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노원구의회(의장 김준성)가 최근 대규모 튀르키예와 시리아 피해 복구를 위해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북부봉사관에 성금을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김준성 의장과 손명영 부의장, 송창규 의회사무국장 등이 참석했다.

김윤경 봉사관장은 “지난달 적십자 특별회비 전달에 이어 가장 먼저 뜻깊은 성금을 전해주신 노원구의회에 감사드린다. 의원의 따뜻한 마음을 피해지역에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김준성 의장은 "특히 튀르키예는 6.25 전쟁 당시 세계에서 두 번째로 많은 700여 명의 젊은이가 전사할 만큼 우리나라 자유를 위해 헌신한 형제 국가"라며 "한시바삐 실종자들이 가족들 품으로 돌아가길 바라며 빠른 일상 회복을 위해 세계인 모두가 관심을 가져야 된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서울/ 홍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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