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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배준영 의원, 버스・도로 통행료 개선 ‘모든 주민’ 공청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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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배준영 의원, 버스・도로 통행료 개선 ‘모든 주민’ 공청회 개최
  • 인천/ 정원근기자
  • 승인 2023.02.26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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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노선 증설·증차·영종·인천대교 통행료 인하·제3연륙교 건설공사 등
영종국제도시의 교통 현안 사업 설명·질의응답 등 주민들과 소통 시간 가져
국토부·인천시·중구·인천경제자유구역청·시구의원 등 각계기관 참석
국민의힘 배준영 국회의원(인천 중구·강화군·옹진군)은 최근 중구청 제2청사(영종청사)에서 약 200여 명의 영종지역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버스 및 도로 통행료 개선을 위한 ‘모든 주민' 공청회’를 가졌다. [의원실 제공]
국민의힘 배준영 국회의원(인천 중구·강화군·옹진군)은 최근 중구청 제2청사(영종청사)에서 약 200여 명의 영종지역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버스 및 도로 통행료 개선을 위한 ‘모든 주민' 공청회’를 가졌다. [의원실 제공]

국민의힘 배준영 의원(인천 중구·강화군·옹진군)은 최근 중구청 제2청사(영종청사)에서 약 200여 명의 영종지역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버스 및 도로 통행료 개선을 위한 ‘모든 주민' 공청회’를 가졌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공청회는 ▲버스노선 증설·증차 ▲영종·인천대교 통행료 인하(본지 2월 23일자 8면 보도) ▲제3연륙교 건설공사 등 영종국제도시 교통 현안에 대한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배준영 국회의원, 김정헌 중구청장, 강후공 구의회 의장, 국토교통부·인천시·인천경제자유구역청·중구 등 관계기관 실무자, 임관만 시의회 건설교통위원장, 구의회 이종호 운영총무위원장, 한창한 도시정책위원장, 손은비 의원 등이 참석했다.

배 의원은 “지난 3년 동안 추진한 지 14년 만에 제3연륙교 착공, 12년 만에 공항철도·버스 환승할인 시행, 영종순환도로 마지막 구간 착공 등 교통 분야에 많은 진전이 있었다”며 “그러나 아직 버스 등 대중교통 인프라 부족에 따른 불편과 영종·인천대교의 높은 통행료로 주민들의 불만이 계속되고 있다”고 제기했다.

또 주요 관계기관들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들의 의견을 현장에서 직접 듣고 정책에 반영하고자 자리를 마련했다.

공청회는 각 기관 실무자들의 지역 주요 교통 현안에 대한 사업설명 이후, 배 의원이 직접 사회를 맡아 각 주제별 주민들의 질의응답과 민원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민들은 먼저 ’버스 분야‘ 에 있어 중복된 버스노선 개편과 노선 및 차량 증차, 첫차·막차시간 연장과 출.퇴근 시간의 배차 간격 조정 등을 요구했다.

이에 김준성 시 교통국장은 “문제 해결을 위해 중구와 TFT를 구성해 해결하겠다”고 밝혔다.

국민의힘 배준영 국회의원(인천 중구·강화군·옹진군)은 최근 중구청 제2청사(영종청사)에서 약 200여 명의 영종지역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버스 및 도로 통행료 개선을 위한 ‘모든 주민' 공청회’를 가졌다. [의원실 제공]
국민의힘 배준영 국회의원(인천 중구·강화군·옹진군)은 최근 중구청 제2청사(영종청사)에서 약 200여 명의 영종지역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버스 및 도로 통행료 개선을 위한 ‘모든 주민' 공청회’를 가졌다. [의원실 제공]

이어 인천·영종대교와 관련, 영종대교 상부도로 통행료 감면과 정부의 통행료 인하 조치 시점에 대한 많은 질의가 있었으며 신성영 시의원이 영종대교 상부도로 통행료 인하 관련 조례안을 내달 발의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국토교통부 강성습 공항정책과장은 영종·인천대교 통행료 관련해 “꼭 해결하겠다. 그동안 요금 인하를 위해 새로운 (대체) 사업자를 찾는데 주력해왔으나, 올해부터는 인천시와 같이해 대안을 내놓겠다”면서 “사업자가 나타나지 않더라도 다른 대안을 강구하고, 주기적으로 진행 상황을 공유하도록 하겠다”고 답변했다.

이와 함께 제3연륙교 관광 주요시설이 청라국제도시 쪽에 집중돼 있다는 의견과 교량 명칭에 대한 주민들의 질의에 대해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서상호 영종청라사업본부장은 “영종 지역에도 여러 관광·편의시설과 수변공원을 조성할 예정”이라며 “교량 명칭은 각 지자체의 의견을 청취, 인천시의 지명위원회를 거쳐 국토부를 통해 최종 결정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영종도 둘레길 조성, 용유역 운행, 영종역 주차장 증설 등 여러 가지 교통 정책들을 제안하는 등 주민들의 열띤 호응과 참여 속에 공청회가 진행됐다.

배 의원은 “주민들이 내놓은 의견들은 하나도 빠짐없이 취합, 관계기관과 함께 직접 답변을 해드리겠다“고 말한 뒤, ”주민들의 소중한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는 한편, 관계기관과 영종국제도시 교통 인프라 개선에도 속도를 내겠다“고 강조했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정원근기자 
wk-ok@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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