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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해경, 부안군 해상서 밍크고래 혼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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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해경, 부안군 해상서 밍크고래 혼획
  • 보령/ 이건영기자 
  • 승인 2023.02.26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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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획된 밍크고래. [보려해경 제공]
혼획된 밍크고래. [보려해경 제공]

충남 보령해양경찰서는 최근 부안군 상왕등도 서방 약 33km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어선 A호(9.77t, 개량안강망)가 그물에 걸린 밍크고래의 사체를 발견해 신고했다고 26일 밝혔다.

보령해경에 따르면 혼획된 밍크고래는 길이 약 480cm, 둘레 280cm, 무게 1850kg의 크기로 불법포획 흔적이 발견되지 않아 고래류 처리확인서를 해당 어민에게 발부했다.

밍크고래는 지난 24일 서천군 장항신항 위판장에서 4850만 원에 위판됐다.

보령해경 관계자는 “‘고래자원의 보존과 관리에 관한 고시’에 따라 고래를 혼획하거나 고래의 사체를 발견한 경우 즉시 해경에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전국매일신문] 보령/ 이건영기자 
leegy@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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