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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충남도 관사촌 테미오래, 리뉴얼 공간 내달 1일 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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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충남도 관사촌 테미오래, 리뉴얼 공간 내달 1일 개방
  • 대전/ 정은모기자
  • 승인 2023.02.26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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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체험 등 운영
태미오래 1호관사 [대전문화재단 제공]
태미오래 1호관사 [대전문화재단 제공]

대전문화재단이 수탁 운영하는 대전광역시 테미오래가 관사를 새로 재단장하여 3월 1일부터 개방한다.

현재 10개의 관사로 구성된 테미오래는 일상 속 역사문화 공간인 근현대전시관과 시민에게 열린 문화예술 쉼터로 나눠 운영 중이다.

10개 관사중 재단장을 마친 1호 관사는 지피지기 知彼知己 展을 통해 일본 주거사와 옛 충청남도 관사촌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알리는 상반기 기획전시가 운영되고, 올 하반기까지 한밭대학교 건축학과 학생들과 함께 다양한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다.

5호 관사는 테미메모리로 옛 충청남도 고위 공무원들의 관사로써 아우라를 구현하기 위해 공간을 복원하여 휴식 겸 전시공간 형태로 구성·운영하며 기존에 테미오래를 찾아온 방문객들의 피로를 녹여줄 휴식 공간은 7호 관사 테미살롱에 조성돼 운영된다.

시민들에게 열린 문화예술 공간의 관사 7호는 테미오래를 방문한 누구에게나 무료로 열려있는 휴식 공간으로 1930년대 지어진 이색적인 도지사공관을 비롯한 1, 2, 5, 6호와는 다르게 1970년대 주택의 매력을 한껏 느낄 수 있다.

테미오래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무료로 관람 가능하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다. 단체관람 안내 등 전시 관련 사항은 테미오래 홈페이지(http://temiorae.com/) 또는 운영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전국매일신문] 대전/ 정은모기자 
J-em@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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