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은 최근 경기도교육복지종합센터 대강당에서 성인 문해교육 이수자 합동 졸업식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2022학년도 이수자는 초등과정 342명, 중학과정 257명 등 총 599명이다.
졸업생 평균연령은 69세이며, 최고령자는 91세로 초등과정을 마쳤다. 합동 졸업식 참석자 중 최고령은 하남모범평생교육센터 초등과정 조순둘 씨와 신갈야간학교 중학과정 김정이 씨로 87세이다.
졸업식에 참석한 임태희 교육감은 수원제일평생학교 오묘숙 씨(85세) 외 12명에게 모범 졸업생 교육감 표창을 직접 수여했다.
임태희 도 교육감은 축사를 통해 “희생을 자처하신 어르신들의 공으로 우리나라가 빨리 발전했다. 공부하시고 또 배우고자 하시는데 소홀함이 없이 잘 챙기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이재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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