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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지역서 산불·가스누출 사고 잇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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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지역서 산불·가스누출 사고 잇달아
  • 여주/ 김연일기자 
  • 승인 2023.02.26 17: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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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소방서 전경.
여주소방서 전경.

경기 여주시 점동면 사곡리에서 산불 화재와 오금동에서 LPG 가스 탱크로리 차량의 가스 누출 사고가 발생하는 등 사건사고가 잇따랐다.

26일 시와 소방당국에 따르면 점동면 사곡리 산불은 25일 12시 40분께 접수돼 헬기 3대를 비롯한 총 23대의 산불 진화 장비 투입과 80여명의 인력이 출동해 오후 2시 47분 완전진화했다.

이 과정에서 임야 약 6000㎡(약 2000평)이 소실되고 1명이 얼굴에 일부 화상을 입는 피해가 발생했다.

이어 오금동에서 오후 3시 13분께 LPG 가스 탱크로리 차량의 가스누출 사고가 발생했다.

여주소방서, 경찰서, 가스안전공사 관계자 등은 전원주택 단지의 즉각적인 진·출입 통제와 주민 28명을 안전 대피 후 탱크로리 차량을 야외 공지로 이동해 약 1.2t의 잔류량 강제 배출시켰다.

이로 인한 피해는 발생하지 않고, 소방서, 경찰, 가스안전공사 등 총 12대의 장비와 78명의 인원이 출동했다.

한편 여주소방서 관계자는 "전날 산불 화재 및 가스누출 사고 차량 등의 조기 진화 및 빠른 안전 조치에는 시민들의 빠른 신고가 한몫을 했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여주/ 김연일기자 
Y1-kim@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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