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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FC, 2023 K4리그 ‘개막전 승리’ 순조로운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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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FC, 2023 K4리그 ‘개막전 승리’ 순조로운 출발
  • 여주/ 김연일기자
  • 승인 2023.02.27 11: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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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기 단장 “안정적인 팀 운영 경기력 향상 원동력”
여주FC 개막전 양팀 선수 기념촬영
여주FC 개막전 양팀 선수 기념촬영

시민축구단으로 재탄생한 여주FC가 2023 K4리그 개막 홈경기에서 거제시민축구단을 맞이해 2대1로 승리하며 산뜻하게 출발했다.

지난 2년간 시로부터 재정 및 행정적 지원이 중단되면서 순수 사단법인 형태의 시민축구단을 거듭 태어난 여주FC는 이날 경기에서 후반 들어 유청인 선수의 선취골로 앞서가는 상황에서 종료 직전 상대팀에게 동점골 허용했으나, 추가 시간에 여주FC의 이래준 선수의 골로 승리했다.

개막전 여주FC 승리를 기원하는 응원단
개막전 여주FC 승리를 기원하는 응원단

개막전 홈경기가 열린 여주종합운동장은 다소 쌀쌀한 날씨에도 이충우 시장과 시의원, 많은 축구팬들과 줌마서포터즈가 응원전에 가세해 힘을 실어주었다.

줌마서포터즈 김경옥 회장은 “지난 2년여간 시 지원이 끊기면서 힘겨운 시간을 보낸 여주FC 선수단을 옆에서 지켜본 지역 사회의 한 일원으로 이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 위해서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개막 경기전 이충우 시장에게 이웃돕기 성금 전달
개막 경기전 이충우 시장에게 이웃돕기 성금 전달

한편 여주FC 우성일 대표와 줌마서포터즈는 자체 행사를 통해 조성한 이웃돕기 성금 150만 원을 이충우 여주시장에게 전달했다.

김영기 단장은 “올해는 기량이 출중한 선수의 보강과 안정적인 재정지원 등으로 리그 중상위권을 목표로 한다”고 말했다.

이어 “시의 안정적인 재정지원은 총 35명의 두터운 선수층과 심봉섭 감독을 비롯한 코치 2명, 트레이너 등 효율적인 축구단 구성과 경기력 향상의 원동력으로 작용하는 효과를 내고 있다”며 “선수들은 매 경기 엔트리에 들어가기 위한 선의의 경쟁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여주/ 김연일기자 
Y1-kim@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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