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관장 혁신리더십’ 등 10개 지표 중 8개 지표 우수등급
작년 대비 22계단 순위 상승…전국 자치구 부문 3위 선정
작년 대비 22계단 순위 상승…전국 자치구 부문 3위 선정
서울 종로구(구청장 정문헌)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2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에서 최고(우수)등급을 획득했다고 28일 밝혔다.
행안부는 최근 전국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자율혁신, 혁신성과, 혁신확산 및 국민체감도 등 3개 항목 10개 지표를 평가해 61개 지자체를 우수기관으로 선정했다.
구는 이번에 수요자 중심의 권역별 건강 돌봄을 표방하는 ‘건강이랑서비스’를 제공하고 비대면 스마트행정의 대표사례로 꼽히는 ‘구청장, 줌(zoom)으로 독거노인 만나다’ 등 구민들이 실생활에서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총 10개 지표 중 ‘기관장의 혁신 리더십’와 ‘주민참여 활성화’ 등 8개 지표에서 높은 점수를 받으면서 전국 자치구 부문 3위에 선정돼 지난해 대비 22계단이나 순위가 상승하는 성과를 거뒀다.
정문헌 구청장은 “앞으로도 구민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정책을 꾸준히 강구하고 민선8기 종로의 혁신과 발전을 이끌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임형찬기자
limhc@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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