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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철 인천시 법무담당관, 덕산장학회에서 ‘효행상’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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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철 인천시 법무담당관, 덕산장학회에서 ‘효행상’ 받아
  • 인천/ 정원근기자
  • 승인 2023.03.01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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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덕산장학회 제공]
[인천 덕산장학회 제공]

인천 덕산장학회는 최근 동구 송현1‧2동행정복지센터에서 저소득 청소년 17명에게 장학증서 수여 및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1일 밝혔다.

김찬진 동구청장, 유옥분 구의회 의장, 심재돈 국민의힘 인천 동구미추홀구갑 당협위원장, 각계인사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효행자 및 주민복리 향상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한 공직자 등을 선정해 표창장 및 격려금을 전달했다.

효행상을 받은 김관철 시 법무담당관은 알코올 중독과 치매로 인해 거동 못하는 아버지를 간호 해드린 결과, 정상적인 생활을 할 수 있게 호전이 됐다. 또 기저환자로 거동을 일체 못하는 어머니를 5년여 동안 보살펴 드린 효행을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

김 법무담당관은 “부모님의 은혜에 당연한 일을 했음에도 이렇게 큰상을 주어 몸 둘 바를 모르겠고, 격려 차원에서 주는 상이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한편 덕산장학회는 청소년들의 학업정진을 위한 재정지원과 지역교육 환경 개선 및 교육복지 향상을 목적으로 2004년 11월에 창립돼, 지난해까지 220명의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했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정원근기자 
wk-ok@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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