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성남시는 올해 예산 규모가 지난해 3조9319억 원 대비 8748억(22.2%) 증가한 4조8067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1일 밝혔다.
시는 지난달 28일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2023년 회계연도 예산 기준 지방재정 현황’을 공시했다.
공시내용에 따르면 시 전체 예산 중에서 일반회계의 세입예산 규모는 2조8701억 원으로 자체 수입 비중은 59.6%(1조7102억 원), 이전 재원 비중은 36.6%(1조518억 원)로 각각 집계됐다.
지방자치단체가 스스로 살림을 꾸릴 수 있는 능력을 나타내는 지표인 재정자립도는 59.59%, 재원 활용 능력을 나타내는 재정자주도는 66.33%로 나타났다.
[전국매일신문] 이일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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