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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민생경제 위기 극복"…공공요금 동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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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민생경제 위기 극복"…공공요금 동결
  • 화성/ 최승필기자 
  • 승인 2023.03.01 14: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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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경제 대책 37개 사업 추진
786억 예산 투입…추경 90억 반영
경기 화성시는 민생경제 위기 극복을 위한 공공요금 동결 및 소상공인 지원 등 37개 사업을 중점 추진하기로 했다. [화성시 제공]
경기 화성시는 민생경제 위기 극복을 위한 공공요금 동결 및 소상공인 지원 등 37개 사업을 중점 추진하기로 했다. [화성시 제공]

경기 화성시는 민생경제 위기 극복을 위한 공공요금 동결 및 소상공인 지원 등 37개 사업을 중점 추진하기로 했다고 1일 밝혔다.

시는 전날 시청 상황실에서 정명근 시장과 임종철 부시장, 정승호 기획조정실장, 곽윤석 정책실장 등 각 실·소·국장이 참석한 가운데 서민경제의 안정을 위해 이 같은 내용의 ‘2023년 비상경제 민생안정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시는 비상 경제 민생안정 대책에 총 37개 사업, 786억 원의 예산이 소요되며, 1회 추경에 90억4000만 원을 반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우선, 서민경제 안정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상하수도 요금 등 공공요금 동결, 3000억 원 규모의 지역화폐 발행과 인센티브 10% 지속 지원, 공공일자리 참여자 확대, 중소기업 일자리 신속 매칭, 단체관광객 유치 인센티브 지급액 확대, 수도관 개량사업 등 14개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또, 취약계층 지원 확대를 위해 경기도형 긴급 지원 연료비를 11만 원에서 15만 원으로 인상하고, 사립유치원 긴급난방비 30만 원씩 59개소 지원, 고시원 쪽방 등 비정상 거처 거주자 40만 원 이내 지원, 취약계층 보건의료 서비스 지원 강화 등 5개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이와 함께 소상공인기업인농업인 지원을 위해 소상공인 특례보증 추천 한도 증액 및 보증기간 연장, 중기업 자금지원사업 71억 원, 공장 밀집지대 기반시설 정비사업 확대 45억 원, 농어민 기본소득지원사업 164억 등 13개 사업을 추진한다.

정 시장은 “서민경제 민생안정을 시정 운영의 최우선 순위로 둘 것”이라며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분야를 중심으로, 민생안정 대책을 꼼꼼히 챙기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화성/ 최승필기자 
choi_sp@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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