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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반도체 경쟁력강화위 닻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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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반도체 경쟁력강화위 닻 올렸다
  • 용인/ 유완수기자 
  • 승인 2023.03.01 14: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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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공동위원장에 박재근 회장 선출
반도체 관련 산학연 협력체계 구축나서
L자형 반도체 벨트 사업 특화단지 조성
경기 용인특례시 반도체 산업 육성 싱크탱크 역할을 할 ‘용인시 반도체산업 경쟁력강화위원회’가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용인시 제공]
경기 용인특례시 반도체 산업 육성 싱크탱크 역할을 할 ‘용인시 반도체산업 경쟁력강화위원회’가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용인시 제공]

경기 용인특례시 반도체 산업 육성 싱크탱크 역할을 할 ‘용인시 반도체산업 경쟁력강화위원회’가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시는 최근 ‘용인시 반도체산업 경쟁력강화위원회’가 위촉식을 갖고 첫 회의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시는 이날 민간 공동위원장에 한국반도체디스플레이기술학회 박재근 회장을 부위원장에는 한국반도체디스플레이기술학회 강성철 선임연구위원을 선출했다.

반도체산업 경쟁력강화위원회는 앞으로 분기별로 회의를 갖고 시의 반도체 육성 정책을 자문하고 반도체 관련 산학연 협력체계 구축에 나설 예정이다.

이상일 시장은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공모에 반도체와 관련된 여러 도시들이 뛰어들었는데 우리 용인이 선정될 수 있도록 개별적으로도 활발한 활동을 부탁드린다”며 “오늘 회의를 시작으로 위원회와 시가 함께 반도체 산업의 비전이 정책으로 잘 실현되도록 힘을 모으자”고 당부했다.

앞서 시는 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지난해 11월 ‘용인시 반도체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를 제정했다.

조례에는 ▲반도체산업 육성 종합계획 수립 ▲반도체산업 육성 시책 및 지원 ▲산·학·연 협력체계 구축 ▲용인시 반도체산업 경쟁력강화위원회 설치·구성 등의 내용이 담겼다.

이에 따라 반도체산업 육성을 위한 정책과 방향, 연차별 추진과제 및 전문인력 양성, 집적화단지 조성, 관련 기관 협력·지원 방안 등을 담은 ‘반도체산업 육성 종합계획’을 4년 단위로 수립할 계획이다.

시는 ‘L자형 반도체 벨트’의 중심축을 이루는 용인반도체클러스터와 삼성전자 미래연구단지, 경기용인플랫폼시티를 연계해 ‘용인반도체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를 조성한다.

[전국매일신문] 용인/ 유완수기자 
youys@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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